[날씨] 낮에도 찬 바람...동해안 눈비, 미끄럼 주의 / YTN

2019-12-18 4

요 며칠 포근하다 싶더니, 금세 또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7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3도를 보이고 있고요, 찬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영하 2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종일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 지역은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다소 많은 눈이 오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 7도, 부산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추위 속에 비와 눈이 내리는 동해안 지역은 낮에도 길이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자들은 빙판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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